단간론파 3 방영 기념 미방영된 2편 스토리 간단 정리



사진 자료는 죄다 나무 위키 펌이요!

1편을 보셨다는 가정 하에 작성.

추리물 스릴러를 직접 즐기시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스토리를 찾아서 보셔요!

이건 2편을 모르시는 분들이 3편을 편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등장 인물 소개에 스토리만 살짝 덧붙인 게시물입니다.





초고교급(超高校級)이라 칭해지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고교생만이 스카우트되어 입학할 수 있는 국가 공인의 사립 교육기관 키보가미네 학원.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는 이름의 뜻처럼 희망으로 여겨질 정도로 사회에 거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 학교를 어릴 적부터 막연히 우러러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절실한 동경은 키보가미네 학원 입학이라는 현실이 되어, 줄곧 선망해온 희망을 상징하는 일원에 속할 수 있게 된다는 꿈만 같은 행복 때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히나타.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의식을 잃어버린 그가 정신을 차리고 나니 마주한 장소는 교실로 보이는 방의 내부였다. 

자신만이 아닌 키보가미네 학원의 다른 학생들 여럿도 함께 이 공간에 갇혔단 것을 깨닫고는 괴이한 상황변화에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그들도 이런 영문 모를 일에 당황해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 이후 그런 자신들의 앞에 나타나 자길 수학여행 인솔 교사라 소개하는 우사미라는 이름의 토끼인형이 교실의 외벽을 무너트리자 드러난 외부는 놀랍게도 남국의 리조트 관광지로 유명한 재버워크 섬이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반짝이는 바다와 넓은 해변. 이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섬에서의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학생들과 친목을 쌓아가며 '희망의 조각'을 모아야 하는 것이 우사미가 수학여행이라 주장한 억류 생활의 목표였지만, 돌연히 섬에 나타난 모노쿠마의 계략으로 이야기는 극한에 몰린 혼돈 속으로 빠져든다.

즐거웠어야 했을 수학여행은 곧 소용돌이치는 의심과 보이지 않는 광기의 나날로 변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절해고도의 남쪽 섬은 학생들간의 생존을 내건 절망스러운 살인게임의 무대가 되고 마는데…….




단간론파 1 이후, 아무 정보도 없이 신작을 접했을 유저분들.

당연 1편 이후의 스토리가 어찌 되었을지 궁금증이 극에 달했을테고,

2편에서는 1편의 인물들과 연관성을 지닌 인물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2편의 주인공. 히나타 하지메.

스토리 시작 시점에서는 원인 불명의 이유로 기억상실. 
다른 고교생들은 다들 자신의 개성이 어떤 건지 알고 있지만, 
이 녀석의 개성만은 기억 상실을 이유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작의 주인공과 비슷하게, 초고교생이 모인 학급에서 이상할 정도로 평범한 학생.







하지만 전작의 악역 모노쿠마가 등장하며 살인 게임을 시작하면서,
작중 등장인물 전원의 근 몇년간의 기억이, 같은 편 행세를 하던 모노미(우사미)에게 지워졌다는 사실을 밝히기에,
큰 의심은 받지 않습니다.


라~부, 라부!(Love)를 남발하던 강제 사랑 전도사 우사미. 
모노쿠마에게 강제 개조당해 모노미로 개명당함.

착한 것 같지만 등장인물들에게 무언가를 계속 숨기고 있고,
사랑을 강제로 전도하려고 한데다가 (...)
모노쿠마에 의해 학생들의 기억을 지워버렸단 사실이 발각!






<챕터 1>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학생. 전작의 핵심 인물.
<초 고교급 상속자> 토가미 바쿠야가 심리적 안정과 친목을 위해 파티를 개최합니다.

<단간론파 1 시점>



  <단간론파 2 시점(....)>





엑----?!


에에에엑----------??!?!


'몇 년간의 기억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인지,

단간론파 1에서 맞서 싸웠던 모노쿠마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충격과 공포로 1편 체험자들의 뺨따구를 후려치는 격변을 일으킨 바쿠야지만

전작의 카리스마가 어디로 간 건 아니라서 훌륭하게 학생들을 이끌기 시작.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행동했으나... 파티가 일어난 날 살해당하고 맙니다.



엑----?!


에에에엑----------??!?!


전, 전작의 핵심 인물인데...?!! 죽었어....?!

이렇게 대인배 + 카리스마 + 츤츤거리지만 사람들의 안전을 신경쓰던 인간미

모든걸 다 갖췄던 바쿠야는 초장에 퇴장...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히지 않으면 모두가 모노쿠마에게 죽게 될 상황.

주인공은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 탐색에 나섭니다.

이 때, '코마에다 나기토'라는 학생이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돕게됩니다.

(*전작의 주인공 이름은 나에기 마코토. 이 이름을 재배열하면...?)



최후에는 희망이 이긴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어.

살인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인물.

(*전작 주인공이 마지막 순간 각성한 능력이 바로 <초 고교급 희망>


보유하고 있는 능력은 <초고교급 행운>

(*전작 주인공의 능력과 동일)


초 고교급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에서는 단 한명만, 일반인 중에서 무작위로 뽑힌 '행운'을 입학 시키는데,

나기토가 바로 그 학생이었던 겁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무능력자나 다름 없기에 항상 겸손하고, 다른 학생들을 우상처럼 떠받들기도 합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에게도, '너 또한 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거야!' 하고 존경하는 등..




이윽고 학급 재판이 열려 범인을 가리게 되고..

단서를 성공적으로 모은 주인공은 <초 고교급 요리사> 하나무라로 떠납니다가 범인임을 밝혀냅니다.


여기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사실 토가미 바쿠야가 파티를 개최한 것은 '살인을 계획하던 누군가로부터 범행을 저지를 것이란 예고를 받았기 때문'

살인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파티를 구실로 모두를 한자리에 모으고, 본인이 직접 감시할 생각이었던 겁니다.

오오 돼인배 오오

한편 범인은, 청소 담당을 정하기 위한 '제비뽑기'에 걸려서, 파티장 청소를 하던 도중 범행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하나무라에게 들키고,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범행을 저지를거라 협박.'자신을 막으려면 죽이는 수 밖에 없다'고 자극합니다.

처음에는 범인을 만류하던 하나무라였지만...





지병이 있던 어머니를 걱정하던 그.

학원에 입학한지 이미 '몇 년이나 지났고, 그 기억이 전부 지워졌다' 라는 말에 초조해하며 이성을 잃은 나머지

'범행을 저지르려 하던 '범인'을 죽이고자 했고', 정전이 된 틈에 살인을 저지르고 나니,

피해자는 '범행을 막으려고 하던 바쿠야'가 되어버린 겁니다.





학급 재판의 결과로 하나무라도 처형을 당하고...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진범인.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초고교급의 재능을 가진 모두가, 힘을 합쳐서 동료의 죽음이란 절망에 대항한다! 아아, 이 얼마나 굉장하고 아름다운 장면인지!"


전작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던 나기토.

주인공에 의해 의심스러운 점이 지적되자 아무 망설임 없이 본인이 흑막임을 드러냅니다.






"내 사랑이 일방적이라고 해도 상관 없어. 난 그냥 팬 같은 거니까. 말하자면 나는 「초고교급의 초고교급 마니아」라고나 할까?" 
"역시.. 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원래 사랑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니야?



"《최후에는 희망이 이긴다.》 그것을 초고교급의 모두가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어."



아아아아... 바쿠야는 죽고 전작 주인공놈은 미치광이가 됐어....









<챕터 2>



첫 번째 살인으로부터 상당 시간이 지난 후.

한동안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자 지루해하던 모노쿠마는 학급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미끼'를 투척합니다.

그 직후 일어난 살인 사건.


피해자는 <초 고교급 사진가> 마히루.

모노쿠마가 던진 미끼는, 학생들이 기억을 잃은 동안에 있었던 살인 사건이며,

초 고교급 사진가인 마히루가 당시 사건의 증거를 우연히 촬영, 관계자가 되었기 때문,



위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었던 <초 고교급 야쿠자(..)> 쿠즈류는


마히루와 대립하지만, 

둘 다 기억을 잃은 상태라 제대로 된 대화가 통하질 않고, 결국 숨겨두었던 배트로 마히루의 머리통을 날리려..




하던 순간 튀어나온 <초 고교급 검술가> 페코에게 막타 스틸을 당합니다 (...) 복잡하다 복잡해

페코는 쿠즈류를 보호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나

결국 학급재판에서 진상이 밝혀지고,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챕터 3>


3 챕터에서는 정체 불명의 정신병 (명칭 절망병. 전염된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이 일시적으로 퍼지게 되어, 

3명의 학생이 입원하고, 한 명의 학생이 간호를 맡게 됩니다.

이 챕터에서 일어난 트릭은 상당히 복잡하고, 머리를 쓰도록 하는 유쾌한 구성이니 궁금하신 분은 본편 검색을!!



<피해자 1>


<초 고교급 경음부원> 이부키. 절망병에 걸려 무력한 상태가 되었을 때 살해당함.



<피해자 2>


<초 고교급 무용가> 히요코.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함.







<범인>


<초 고교급 보건위원> 츠미키 미캉.

살해 동기는 절망병으로 인한 멘탈 붕괴.

보다 정확히는, 절망병으로 인해 '지워졌을 과거의 기억이 떠오름'





드러난 본성..

왕따를 심하게 당했던 미캉은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멘탈 붕괴 상태가 되어버리고,

피해자 중 한 명인 '히요코'는 미캉을 공공연히 걸레라고 부르면서 왕따시키던 상황.




드러난 본성 2





드러난 본성 ....3?






????





아련하네요... 이 느낌, 잘 알고 있어요...
발밑이 꺼지고, 하늘이 통째로 무너지는 듯한...
이 절망감!

희망이고 절망이고 알게 뭐예요? 사랑이라구요, 사랑!




이번 챕터에서는 범인이 처형되면서 무려 3명의 케릭터가 리타이어 해버립니다.











<챕터 4>



살아남은 학우들간의 결속이 더욱 단단해지고, 살인 사건이 일어날 낌새라곤 도저히 보이지 않자

모노쿠마는 학생 전원을 한 곳에 가둬버리고 식량 공급을 중단합니다.

오직 살인 사건이 일어나야만 나갈 수 있다는 단서를 남기고....


학생들이 점점 지쳐가던 어느날, 


<초 고교급 '매니저'> 니다이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저 몸으로 매니저? 세기말 격투가가 아니라..?



참고로 시체로 발견됐을 땐 모노쿠마에 의해 신체가 강제 개조되서


메카 니다이 (..) 였던 상태.

비현실적인 광경에 플레이어와 학생들은 큰 의문을 가지게 되죠.





*참고로 챕터 4에 등장인물들이 갇힌 공간에는 

전작의 등장인물, 오오가미 사쿠라..통칭 오우거의 동상이 있습니다.



*여자입니다... 대인배죠.






*챕터 4에서는 주인공의 조력자이자 사이코인 코마에다의 조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파이널 데드 룸'이라는 함정으로 가득찬 방을 가볍게 돌파한 코마에다.

방의 마지막 관문으로 1/6로 사망할 수 있는 러시안 룰렛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고작 이 정도가 목숨을 건 게임이냐' 웃으며 총알 다섯발을 넣고 1/6로 살아남는 룰렛에 도전합니다.

전작의 초 고교급 행운과는 비교도 안되는 운빨.. (나에기 : 시무룩)

방을 돌파한 보상으로 '어떠한 정보'를 보게 된 코마에다의 태도가 확 변하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하악 하악 초고교급 재능아들 너무 조앙!> 이랬던 놈이...



<뭐 어쩌라고?>

'정보'를 본 코마에다는 자기비하와, 초고교급 친구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을 보여주던 태도에서 급변.

계속해서 친절하게 대해주던 주인공 히나타를 오물 대하듯 하며

'아직까지도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모르는' 히나타에게 선고합니다.

히나타는 '돈으로 들어온 예비 학부 학생이며, 초 고교급이라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지 못한 일반인'이라는 것.

히나타는 자신이 입학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멘붕상태에 빠지고,

재능 없는 히나타에게 존중해줄 가치를 못 느낀 코마에다는 그를 조롱하고 떠나갑니다.









이후.

진상이 밝혀지며 드러나는 범인은


<초 고교급 사육사> 다나카 간다무.

점점 지쳐가며 이성을 잃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결국 자신이 앞장서서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

피해자인 니다이 또한 다나카의 의도를 읽어내고 도망치거나 도움을 부르지 않고 싸우게 됐고...

살아남은 것은 다나카였다.




"허나, 그렇기에 말하면! 죽음만 기다리는 삶에...무슨 의미가 있지? 그런 건 용기가 아니다! 그건 포기다! 그저 체념일 뿐이다!
이 건물에 갇히고, 누구 할 것 없이 그 체념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허나 포기하면 아무것도 없어. 걸음을 멈출 뿐. 삶을 포기하는 건...'삶에 대한 모독' 밖에 안돼!"

살아남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유언과 함께 처형.








<챕터 5>


초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었던 초고교급 행운이 대활약 하는 챕터입니다.



챕터 4의 사건 이후 한동안 코마에다가 실종됩니다.

학생들은 이 녀석이 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붙잡아두려 했지만,

돌아온 코마에다는 학생들이 갇혀 있는 섬 곳곳에 폭탄을 설치해 둔 상태.


"끝이야, 이제 끝이야! 살인 따위는 이제 다 끝이라고!
언제 자기 목에 칼날을 들이밀지 모르는 타인을 겁내고, 약자를 밀쳐 버리면서, 그런 주제에 정의를 사칭하는... 그딴 궁극의 자기정당화 게임은 이제 다 끝났어!
이제 난 그걸 위해서... 이 재버워크 섬을 없애 버리겠어!"



챕터 1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모노미(우사미)를 도와 이들을 섬에다 가두도록 유도한 '배신자'가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코마에다는 이 배신자를 찾기 위해 섬 전체를 무대로 인질극을 벌입니다.

학생들은 뿔뿔이 흩어져 폭탄을 찾기 시작하고

이후 폭탄이 잔뜩 실린 트럭과 코마에다의 영상이 나오는 노트북이 발견됩니다.

카드리더기에 배신자의 학생 수첩을 대야지만 시한 폭탄이 멈춘다고 엄포를 놓던 코마에다.

폭탄이 폭파하기 직전 

 


<초 고교급 게이머> 나나미 치아키가 학생수첩을 대보지만 '틀렸습니다!' 하는 문구와 함께 폭탄이 터지지만,

불꽃놀이용 가짜 폭탄임이 드러납니다.

코마에다는 다시 노트북으로 자신은 옆의 창고에 있으니 온다면 배신자의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 나무위키 설명 그대로 펌 ====

창고문이 열리지 않자 오와리는 억지로 발로 차서 문을 열었지만 창고 속은 전기가 꺼져 어두웠고 불길한 음악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창고안을 확인하려던 순간에 갑자기 불길이 솟아올랐고, 급탕실에 소화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낸 그들은 대량의 소화탄을 가져다가 불길에 던졌지만 한 번 솟아오른 불은 좀처럼 꺼지지 않았다. 다행히 때맞춰 작동한 스프링쿨러에 의해 겨우 불길은 꺼지게 된다. 화재로 인해 엉망이 된 창고를 조사하던 일행은 불로 인해 타버린 커텐 뒤를 조사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입이 테이프로 막히고 사지가 묶인 채로 다리에는 무수한 상처, 나이프로 관통된 오른손, 마지막으로 거대한 창이 배를 관통된 채 잔인하게 죽어있는 코마에다 나기토의 시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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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 코마에다의 트릭이 작렬하게 됩니다.




코마에다 살인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학생들.

심플하지만 주도면밀한 반전이 있는 트릭이기에, 나무 위키 설명을 가져옵니다.

코마에다는 일단 타살한 것처럼 보이도록 자기 양 허벅지와 왼팔을 칼로 난도질해서 고문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나머지 오른손은 나이프로 깊숙히 찔러 바닥에 박아놓는다. 그 다음 미리 설치해 놓은 창이 자신의 복부를 꿰뚫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살 현장에 불이 나도록 트랩을 설치한 뒤, 불이 났을 때 다른 사람이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한 소화병 안에 즉효성 독약을 넣어두어, 누군가 소화병을 던졌을 때 독기운이 코마에다 자신에게 스며들게 하여 '자살이지만 룰적으로는 타살'의 형태로 사망한다.

괜찮아... 전부 다 잘 될거야... 난 여기서 함께 지낸 너흴 믿어.

그리고... 내 "초고교급 행운"을 믿어!



자신은 타살을 당하지만, 범인이 누군지는 알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고도의 트릭.

4챕터에서 어떠한 정보를 알게 된 코마에다는 어떠한 결심을 한다.

범인을 찾지 못하게 되거나 잘못된 범인을 지목하면 '범인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처형' 당하게 되는데,

이 '범인'을 제외한 모두를 죽이는 것이 바로 코마에다의 목적이었던 것.



범인조차 자기가 범인인지 모르게 되는 이 트릭에서, 

코마에다만큼은 '배신자'가 자신을 죽이게 될 거라 믿었다.

코마에다에겐 '초 고교급 행운'의 능력이 있었으므로.



"그리고… 만약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나를 칭찬해 줘."
"나의 위업을 후세에 전해 줘."
"나의 동상을 만들어 줘."
"나를 숭배해 줘."
"나를… 초고교급의 희망이라고 불러 줘."



모두를 죽이고 초 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었던 코마에다...

전작에서 살아남은 모두를 구하고 초 고교급 희망이 되었던 나에기와 비교되어서 더욱 짠한 장면.

코마에다는 범인인 배신자를 제외한 모두를 죽이기 위한 트릭을 짰었지만,





나나미 치아키가, 주인공에게 부탁해 스스로의 정체를 밝히면서 이 계획은 좌절된다.

나나미는 같은 편이었던 모노미와 함께 처형당한다.







<챕터 0>


챕터 1이 시작되기 직전의 이야기.


초 고교급 절망을 증오하는 코마에다와, 무료함에 지쳐가는 정체불명의 남자 하나가 나온다.


희망의 가치를 비웃는 <초 고교급 절망>을 최대의 적으로 여기고, 

그 힘을 가지고 싶다며 죽어버린 그녀의 팔을 자기 팔에 이식(...)한 미치광이 상태의 코마에다.

(*초 고교급 절망은 전작에서 '초 고교급 희망'인 주인공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함)

무료한 남자는 코마에다와 잠시 대화를 나누지만, 이내 흥미를 잃어버리고 입을 닫는다.


이들이 탄 배는 어떤 섬을 향해 가고 있었다....








<챕터 6>


드디어 마지막 챕터... 이곳에서 전말이 밝혀집니다.



챕터 6이 시작되고 살아남은 5명이 위치한 곳은 학교. 방금 전 까지 섬에 있었는데 갑작스래 배경이 학교로 바뀌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당황하면서도 학교 내에 흩어진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

초 고교급 절망.

에노시마 준코. (*전작 최종 보스)

성장한 사이온지 히요코의 사진.



마침내 그 곳을 관리하는 '얼터 에고'를 만나면서, 학생들은 그곳이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초고교급 희망인 나에기 마코토로부터, 곧 도착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고...


(*전작의 주인공이다.)






직후, 모노쿠마의 호출로 학생들은 재판장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탈출. '졸업'을 시켜주겠다던 모노쿠마였지만...



여기서 모든 전말이 밝혀집니다.

모노쿠마의 정체는 에노시마 쥰코. 전작의 최종보스 - 초 고교급 절망.

최초의 초고교급 절망으로, 다른 절망들에 의해 신처럼 떠받들여 지고 있었 습니다.

정확히는 인격을 복제한 카피로, 바이러스 형태로 가상세계에 침투했죠.





배신자로 밝혀졌던 나나미 치아키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 인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치아키를 제외한 15명의 학생들의 정체는,

초 고교급 절망(에노시마)에 의해 인격이 부숴지고, 절망해버린, 초 고교급 절망들.






그녀의 시체에서 팔을 잘라 자신에게 이식한 사람.



눈을 이식한 사람 (추정)




살인 시험을 위해 자기 부모를 바친 사람. (추정)



절망을 겪기 위해 극단적인 단식을 한 사람. (추정)



초 고교급 절망의 사망 이후 추모 자살을 강요하며 대학살을 벌인 사람 (추정)





챕터 1에 살해당했던 토가미 바쿠야는 사실 가짜.

그의 재능은 <초 고교급 사기꾼>.



챕터 3에서 범인<초 고교급 보건위원> 츠미키 미캉이 각성했던 기억은

단순히 왕따 시절의 기억이 아니라,

<초 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했을 때의 기억이었음.



챕터 4에서 코마에다가 갑자기 냉랭해진 것은, 초 고교급 재능을 가진 이들이 모두

초 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



챕터 5에서 코마에다가 배신자(나나미. 유일하게 초 고교급 절망이 아니었던 학생)를 제외한

모든 학생을 몰살시키려고 했던 것은. 그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초 고교급 절망이란 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제거함으로써 초 고교급 희망이 되고 싶다는 욕망에 폭주한 것.



















초 고교급 희망인 나에기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갱생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들을 집어넣었던 겁니다.

최근 몇 년간의 기억이 지워진 것은, 에노시마에 의해 절망해버린 기억을 지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일이었습니다.

우사미와 나나키의 도움을 받으며 이들이 서로간의 유대를 쌓고, 마음을 회복하도록 하려 했던 것인데

모노쿠마(에노시마)가 프로그램에 침투하면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학생들이 '졸업'을 선택하면 프로그램의 기억 덧쓰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죽은 학생들에게 에노시마의 인격을 덮어 씌우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초 고교급 희망> 나에기가 도착해 이들을 만류합니다.










나에기가 도착한 것을 보고 묘하게 좋아하는 에노시마 쥰코 (...)

하악 하악, 나에기쨩이 왔다능...

그렇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나에기 한 명만을 노린 함정이었던 겁니다!!


(?!)







걸렸구나 요놈!









그저 운으로 학교에 들어왔을 뿐인 <초 고교급 행운> 나에기.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절망에 저항하던 나에기의 의지로 인해

에노시마의 계획은 처음으로 무너져내리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의 예측을, 절망을 정면에서 꺾어내며 

<초 고교급 희망>으로 각성한 그에게 묘한 집착을 느낀 에노시마는

이번에야말로 그를 꺾기 위해 이 무대를 마련했던 겁니다.

<초 고교급 절망>으로써 <초 고교급 희망>을 꺾기 위해!








유감! 

본편의 주인공들은 나에기를 낚기 위한 미끼였을 뿐입니다!

나에기가 등장한 후 주인공들을 대하는 태도가 싹 바뀌는데,







너희따윈 이제 어찌 되든 상관 없단 말이양~

같이 노골적인 태도를 보이며 (...) 나에기 사랑을 과시합니다.








이때 2편 주인공의 정체가 완전하게 드러나는데,

그가 바로 챕터 0에서 등장했던 무료해 하던 남자.


1편에서도 잠깐 언급 됐었던 타락한 <초 고교급 희망> 이었던 겁니다!

재능 = 희망이다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시작된 프로그램에서,

평범한 학생을 인체 개조를 통해 감정, 사고, 취미 등을 전부 지워버리고

그 댓가로 온갖 '초 고교급 재능'을 한 몸에 갖추도록 만들어진 인공 희망!

에노시마가 죽은 이후, 그녀의 복제 인격을 갱생 프로그램에 설치한 흑막이 바로

주인공, 히나타 본인이었던 것입니다!














에노시마는 학생들에게 두 가지 선택권을 줍니다.

-이 곳에서 얻은 인격과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나가지만, 이미 죽은 사람들은 에노시마(복제 인격)가 된다.
(졸업)

-에노시마는 소멸하지만 게임상의 기억이 사라지고 그들은 원래의 초 고교급 절망으로 돌아간다. 
이미 죽은 학생들은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다.
(셧다운)

"세계를 절망으로부터 구해야만 한다? 그 세계란 게 자기를 바쳐서까지 구해야만 해? 그럼 세계의 희망과 자신의 희망이 다르면 어떡하라는 건데? 아무리 세계가 행복해져도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다 무슨 소용이야?"
"너희들이 그걸 견딜 수 있어? 이곳에서 느낀 감동, 우정, 애정, 그 모든 게 세이브 데이터도 안 남고 사라지고, 사랑하는 그녀는 깨어나지 않은 채 쇠해가고, 정말 싫은 그 사람도 삐쩍 말라가. 히나타군은 존재 자체가 사라지지.
"그런 절망을 견딜 수 있느냐고. 누굴 위해서 견디는 건데? 얼굴도 모르는 것들을 위해서? 고맙단 말 한마디 안하는 것들을 위해서?"
"그게... 희망이야?"


주인공, 히나타의 경우 초 고교급 절망 상태의 인격과, 

아직 인체 개조를 당하기 전. 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의 인격이 완전히 다르기에 

셧다운을 선택해도 초 고교급 절망이던 시절의 인격으로 돌아가 사실상 사라지는 거나 다름 없는 상황.









고뇌하던 주인공은, 내면 세계에서 사라졌을 터인 나나미를 다시 만나게 된다.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남기고 사라진 나나미.

그녀의 응원에 힘입어서

주인공은 스스로를 좌절시키던 수 많은 절망들을 깨부수고.....











주인공 일행은 하나같이 절망에 빠져버린 것을 보며

이번에야 말로 나에기를, <초 고교급 희망>을 절체 절명으로 몰아넣었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에노시마.

...그리고 주인공의 외침이 울린다.








"…그건 틀렸다고!!"






<아무 능력도 없는> 주인공도,

그렇다고 <절망해버린 초 고교급 희망>도 아닌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경악하는 에노시마.

절망 따윈 선택하지 않고,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던 그는, 친구들을 격려해 셧다운 버튼을 누릅니다.


당황한 에노시마가 저항해보려 하지만

분명 나나미와 함께 제거당했던 우사미가 등장!

에노시마를 삭제하고 주인공 일행을 구해냅니다.







그 이후....




잠에서 깨어난 히나타 일행이 섬을 떠나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에기 일행은 본래 왔던 3명이서 섬을 떠나갑니다.

진짜 토가미 바쿠야는 그들이 초 고교급 절망 상태로 돌아온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만,

나에기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뇌사 상태에 빠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남은 것이 틀림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주장합니다.


'초 고교급 절망을 제거하라' 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그들을 구하려 했던 나에기 일행이기에,

윗선에게 변명할 말을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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